하마스 "휴전 제안에 답변…철군·영구휴전 요구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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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최근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을 통해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에 답을 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 등 기존 요구사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대 철수 및 영구 휴전 논의는 이스라엘 측이 수용 불가 방침을 유지해온 사안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미국, 이집트, 카이로의 중재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 돌파구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됐다.
다만 하마스는 이스라엘 측의 제안을 거부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고, 여전히 휴전 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 등 기존 요구사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대 철수 및 영구 휴전 논의는 이스라엘 측이 수용 불가 방침을 유지해온 사안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미국, 이집트, 카이로의 중재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 돌파구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됐다.
다만 하마스는 이스라엘 측의 제안을 거부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고, 여전히 휴전 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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