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광주 올해의 대표 맛집 50곳 선정

광주시는 15일 맛의 고장 광주를 알릴 올해의 맛집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정식, 애호박 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지역 대표 메뉴를 망라했다. 광주시는 선정된 업소에 지정 패를 내주고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한다.

업소들은 식탁이나 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199개 맛집을 선정했으며 기존 격년제에서 올해부터는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도 도입했다.

올해의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