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향해 동행"…중기중앙회, '유통 상생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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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정준호 한국백화점협회장(롯데백화점 대표), 전항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지마켓 대표),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롯데마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유통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유통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에 포상도 진행했다. 포상 기업은 △신세계백화점(국회 산자위원장 표창) △롯데백화점·한국우편사업진흥원(공정거래위원장 표창) △현대백화점·롯데마트(중기부 장관 표창) △우아한형제들(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이다.
김기문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서로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