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상승률 1위는 '과천'…역세권 대장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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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1년 새 집값 약 10% 올라…수도권서 가장 높은 상승률
서초구와 인접한 '준강남'…대규모·재건축 단지 몰려 인기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주변 대단지들 시세 이끌어
'2128가구' 과천 위버필드, 강남 25분대…관악산·청계산 조망
건너편 '3143가구' 래미안슈르, 문정초교 가까워 자녀 둔 부부 선호
하락장이 이어지던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올해 들어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반등하고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수도권에서도 과천, 화성, 성남 등은 매매가가 올랐다. 수도권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과천이다. 지난 8일 기준 3.3㎡당 4968만원으로 1년 전보다 9.4% 상승했다.
과천은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데다 대규모·재건축 단지 등이 몰려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일대 대단지가 지역 매매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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