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 내달 4∼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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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충남 홍성군에서 역사 인물의 발자취와 동심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성준(1875∼1941) 선생 탄생 150주년, 이응노(1904∼1989)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린다. 갈산면 출신인 한성준 선생은 한국 판소리계에서 명고수로 이름을 남겼으며, 무용가로도 큰 자취를 남겼다.
홍북읍 중계리에서 태어난 이응노 화백은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하며 콜라주 기법과 자유로운 수묵담채 형상 작업, 문자 추상 등 작품을 남긴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축제장에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가 마련된다. 한성준 선생을 주제로는 소리북 우리 장단·줄타기·학춤·승무 체험이 준비되고, 이응노 화백과 관련해서는 문자추상 펄러비즈, 작품 탁본·콜라주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 훈련 시범 공연, 버스킹, 홍주읍성 마술쇼, 한성준 OX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동심을 사로잡을 물총놀이,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등 놀이와 역사인물 캐릭터 키링·쿠키·인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성준(1875∼1941) 선생 탄생 150주년, 이응노(1904∼1989)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린다. 갈산면 출신인 한성준 선생은 한국 판소리계에서 명고수로 이름을 남겼으며, 무용가로도 큰 자취를 남겼다.
홍북읍 중계리에서 태어난 이응노 화백은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하며 콜라주 기법과 자유로운 수묵담채 형상 작업, 문자 추상 등 작품을 남긴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축제장에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가 마련된다. 한성준 선생을 주제로는 소리북 우리 장단·줄타기·학춤·승무 체험이 준비되고, 이응노 화백과 관련해서는 문자추상 펄러비즈, 작품 탁본·콜라주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 훈련 시범 공연, 버스킹, 홍주읍성 마술쇼, 한성준 OX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동심을 사로잡을 물총놀이,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등 놀이와 역사인물 캐릭터 키링·쿠키·인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