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성수동에 브랜드 팝업 'N2. NIGHT' 오픈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400평 규모의 대형 브랜드 팝업 ‘엔투나이트(N2, NIGHT)’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엔투나이트는 자기 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은 △N2, TRAY △힐링나이트 △그로잉나이트 △N2, 나이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N2, TRAY’는 디저트 전문 카페 아우프글렛과 함께 체질 자가진단 및 그에 맞는 F&B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나이트에서는 인스트럭터와 함께 북리딩, 싱잉볼, 아로마 명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웰니스 식사 패키지가 제공된다. 그로잉나이트는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투자,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인사이트 강의 및 나이트러닝 등으로 진행된다. 5월 6일과 15일에는 뮤지션 와일드베리와 도핀이 공연하는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팝업 공간은 도시 속 숲을 연상케 한다. 30여그루의 큰 나무를 옮겨심은 덕이다. 이곳을 찾은 투자자들은 해먹이나 빈백에 누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메인 공간은 가로 30m에 세로 3m인 대형 LED와 발리의 요가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철식당’, ‘문화다방’을 통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고 2021년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쇼핑하듯이 주식 투자를 경험해 보는 이색 투자 쇼핑 팝업 스토어 ‘슈퍼스톡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재구축(리빌딩)을 해 브랜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엔투나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NH투자증권만의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N2만의 브랜드 공감을 끌어내는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