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의료개혁, 반드시 필요한 과제…흔들림 없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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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의 이날 발언을 두고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의지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 16~17일 복지부가 배포한 중수본 회의 관련 보도자료에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의 이날 발언을 두고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의지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 16~17일 복지부가 배포한 중수본 회의 관련 보도자료에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