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1분기에 340억 달러의 소폭 수익 증가

블랙스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체 자산 관리자가 신용 전략으로 돈을 벌면서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수익을 올렸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랙스톤은 배당금을 지불할 수 있는 현금의 양을 나타내는 1분기 분배 가능한 수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97센트와 분석가들의 추정치 97센트보다 높은 주당 98센트인 12억 7천만 달러다.다소 불안정한 공개 시장에도 불구하고 블랙스톤은 1분기에 340억 달러를 모금하여 총 관리 자산을 전년 동기의 9910억 달러에서 1조 600억 달러로 늘렸다.

이 회사는 1년 전 AUM에서 1조 달러를 돌파한 첫 번째 대체 관리자였다.

유입된 자금의 상당 부분인 172억 달러는 기업에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은행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기업 신용과 에너지 투자를 위한 인프라 및 자산 기반 신용 전략을 포함한 신용 전략을 통해 이루어졌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