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 사람·지구 위해 필요한 것만 사용…'안심비타민'에 친환경 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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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건강에서 최근 자연에서 온 원료로만 담은 베스트셀러 비타민 ‘안심비타민’ 라인업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안국건강의 까다로운 제조원칙을 상징하는 ‘USE-NO USE’ 지구모양 마크가 부착됐다. USE-NO USE는 사람과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것만 사용(USE)하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배제한다(NO USE)는 원칙이다.
USE-NO USE 제조원칙을 당당히 통과한 ‘안심 칼슘마그네슘디’, ‘안심 비타민C’, ‘안심 마그네슘’, ‘안심 비타민D3 1000IU’, ‘안심 멀티비타민미네랄’, ‘안심 엽산800’ 등 안심 비타민미네랄 카테고리 제품들은 자연 유래 원료만 담아 남녀노소, 비건,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불필요한 첨가물,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원료, 석유 및 가축유래 원료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에서 유래한 지속가능한 원료만 담았다”며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에만 USE-NO USE 마크가 부착된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안심 칼슘마그네슘디는 안국건강 자사몰 리뷰 1만 건 이상 누적된 스테디셀링 제품이다. 친환경 방식으로 수확한 코랄칼슘(산호칼슘)을 사용해 소화에 불편감이 없고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2대1 비율로 배합해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였다. ‘임산부칼마디’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순한 성분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안국건강은 비타민미네랄 제품 외에도 올해 안에 90% 이상의 제품에 USE-NO USE 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제조 기준을 더욱 깐깐하게 높일 예정이다.
안국건강은 또한 환경과 고객 편의를 위해 올해 초부터 택배 포장에 쓰이는 박스테이프를 친환경 수해리 테이프로 전면 교체했다. 일반 종이 테이프는 점착제를 사용해 비닐테이프와 동일하게 분리배출을 해야 하지만 수해리 테이프는 물에서 해리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 분리할 필요가 없다.
안국건강은 USE-NO US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건강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건강로드는 자신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데이터와 전문 의약사가 설계한 문진을 통해 건강 리포트를 제공한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고객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누구나 쉽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영양성분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국건강은 이웃사랑 실천에도 USE-NO USE 원칙을 고수한다. 형식적인 기부활동은 배제하고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트리플래닛과 연계해 임직원 반려나무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수 개월간 각자의 나무를 키워 복지시설 등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USE-NO USE 제조원칙을 당당히 통과한 ‘안심 칼슘마그네슘디’, ‘안심 비타민C’, ‘안심 마그네슘’, ‘안심 비타민D3 1000IU’, ‘안심 멀티비타민미네랄’, ‘안심 엽산800’ 등 안심 비타민미네랄 카테고리 제품들은 자연 유래 원료만 담아 남녀노소, 비건,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불필요한 첨가물,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원료, 석유 및 가축유래 원료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에서 유래한 지속가능한 원료만 담았다”며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에만 USE-NO USE 마크가 부착된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안심 칼슘마그네슘디는 안국건강 자사몰 리뷰 1만 건 이상 누적된 스테디셀링 제품이다. 친환경 방식으로 수확한 코랄칼슘(산호칼슘)을 사용해 소화에 불편감이 없고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2대1 비율로 배합해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였다. ‘임산부칼마디’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순한 성분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안국건강은 비타민미네랄 제품 외에도 올해 안에 90% 이상의 제품에 USE-NO USE 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제조 기준을 더욱 깐깐하게 높일 예정이다.
안국건강은 또한 환경과 고객 편의를 위해 올해 초부터 택배 포장에 쓰이는 박스테이프를 친환경 수해리 테이프로 전면 교체했다. 일반 종이 테이프는 점착제를 사용해 비닐테이프와 동일하게 분리배출을 해야 하지만 수해리 테이프는 물에서 해리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 분리할 필요가 없다.
안국건강은 USE-NO US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건강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건강로드는 자신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데이터와 전문 의약사가 설계한 문진을 통해 건강 리포트를 제공한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고객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누구나 쉽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영양성분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국건강은 이웃사랑 실천에도 USE-NO USE 원칙을 고수한다. 형식적인 기부활동은 배제하고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트리플래닛과 연계해 임직원 반려나무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수 개월간 각자의 나무를 키워 복지시설 등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