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정형외과학회서 메가카티 장기 추적 연골 재생 우수성 발표
입력
수정
엘앤씨바이오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2024년 제6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산학 세션을 통해 메가카티(MegaCarti)의 연구성과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강연을 진행했다. 임상적 효능 및 전문적 견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엘앤씨바이오 산학 세션의 좌장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장종범 교수가 맡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이자 메가카티의 허가용 임상 연구 책임자인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교수가 발표했다.
김 교수의 발표는 허가용 임상 연구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로 메가카티 수술 후 2년까지 지속된 우수한 무릎 연골 재생 효과를 직접 확인하여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가카티 확증 임상 참여자 중 부정 정렬 교정 절골술을 받은 40명(메가카티군 21명, 대조군 19명)의 결과이다. 보통 부정 정렬 교정을 위한 고정물은 수술 후 약 1~2년 사이에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고정물을 제거하면서 관절경을 통하여 연골의 재생을 직접 관찰했으며 약 2년 후 우수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연골 재생을 직접 관찰한 환자는 총 33명(메가카티군 18명, 대조군 15명)이었다. 메가카티군이 대조군보다 우수한 연골 재생 효과를 보였다. 수술 전에 비해 2년째까지 유의하게 개선된 효과도 보여 연골 재생 효과가 그대로 유지됨을 보여줬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엘앤씨바이오는 연구개발 중심, 임상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것이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료전문가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에 창설됐다.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의 7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의 관련 학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정형외과 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국제학회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산학 세션을 통해 메가카티(MegaCarti)의 연구성과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강연을 진행했다. 임상적 효능 및 전문적 견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엘앤씨바이오 산학 세션의 좌장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장종범 교수가 맡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이자 메가카티의 허가용 임상 연구 책임자인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교수가 발표했다.
김 교수의 발표는 허가용 임상 연구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로 메가카티 수술 후 2년까지 지속된 우수한 무릎 연골 재생 효과를 직접 확인하여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가카티 확증 임상 참여자 중 부정 정렬 교정 절골술을 받은 40명(메가카티군 21명, 대조군 19명)의 결과이다. 보통 부정 정렬 교정을 위한 고정물은 수술 후 약 1~2년 사이에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고정물을 제거하면서 관절경을 통하여 연골의 재생을 직접 관찰했으며 약 2년 후 우수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연골 재생을 직접 관찰한 환자는 총 33명(메가카티군 18명, 대조군 15명)이었다. 메가카티군이 대조군보다 우수한 연골 재생 효과를 보였다. 수술 전에 비해 2년째까지 유의하게 개선된 효과도 보여 연골 재생 효과가 그대로 유지됨을 보여줬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엘앤씨바이오는 연구개발 중심, 임상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것이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료전문가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에 창설됐다.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의 7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의 관련 학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정형외과 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국제학회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