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감사 착수' 소식에 주가 8%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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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22일 주가가 급락했다.
하이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81% 하락한 21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해 장중 23만8천500원까지 올랐으나 뉴진스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 장중 한때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이 어도어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연합뉴스
하이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81% 하락한 21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해 장중 23만8천500원까지 올랐으나 뉴진스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 장중 한때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이 어도어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