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로열티 1조 '던파 IP' 확장…넥슨, 모바일 버전 中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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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넥슨은 자회사인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다음달 21일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 원작인 던전앤파이터는 PC 게임으로 출시됐다. 2008년 중국에 진출한 뒤 로열티 수입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던전앤파이터는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넥슨의 호실적을 이끄는 ‘3대 게임’으로 불린다.
게임 배급은 텐센트 자회사인 텐센트게임즈가 담당한다. 넥슨은 2020년에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하려 했다가 출시 직전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넥슨은 중국 내 게임 운영권인 판호를 지난 2월 다시 받았다. 이후 한 달간 약 30만 명 규모로 시험 운영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웨이신, QQ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게임 배급은 텐센트 자회사인 텐센트게임즈가 담당한다. 넥슨은 2020년에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하려 했다가 출시 직전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넥슨은 중국 내 게임 운영권인 판호를 지난 2월 다시 받았다. 이후 한 달간 약 30만 명 규모로 시험 운영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웨이신, QQ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