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2023년 연도상 시상식…"첫 왕중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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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왕중왕 황금숙PA 탄생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보험설계사(PA)와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판매왕은 2년 연속 최명임PA 수상
올해는 PA 가운데 영업 실적과 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 고객 만족 지표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DBRT) 회원 1016명에 상이 돌아갔다.올해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초로 왕중왕 수상자가 탄생했다. 왕중왕이란 판매왕 3회 이상 수상 이력이 있는 '로얄 DBRT' 가운데 당해년도 최고 평가 달성자로 판매왕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회원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이 상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회 연속 판매왕을 달성한 황금숙 PA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판매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부산사업단의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최 PA는 1994년부터 성실한 영업 활동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난해 장기 신계약 건수를 1008건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774건 많은 기록이다. 보유 고객은 1709명으로, 지난해 수입 보험료만 3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다양한 연도상 선발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에는 명예의 전당에 '플래티넘' 등급을 신설했다. 플래티넘 등급으로는 총 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일정 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 만족 지표 등을 충족하면 선정되는 '챌린지상'은 128명에게 돌아갔다. 명예의 전당 회원도 438명 새로 선발됐다. 이 밖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에게 돌아가는 '사회공헌활동상'도 시상했다.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격려사에서 "'성공과 실패는 자신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선패유기善敗由己)의 자세로 고객 만족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