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산업 트렌드 한눈에…그린에너지엑스포 24일 개막

태양전지·태양전지패널 분야 세계적 기업 참가, 신기술·제품 소개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보여줄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30개 사가 1천1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8개 업체가 이번 엑스포에서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이 참가한다.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태양광·수소 분야 비즈니스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누리집(www.greenenergyexpo.co.kr)을 참고하면 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 "엑스포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