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의료 산업 중심지' 美 테네시주 내슈빌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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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ORCL)이 본사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23일(현지 시각) "당사 본사를 의료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슈빌이 의료 중심지이며 해당 부문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데에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내슈빌은 미국 내 의료 시스템, 신생 기업 및 투자 회사의 활발한 네트워크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지난 1968년 미국 최초의 형리 병원 회사 중 하나인 HCA 헬스케어가 이곳에 설립되면서 의료 허브로서의 명성은 더욱 강화됐다.그는 회사가 강 위에 새로운 캠퍼스를 디자인하고 있다며, 회사처럼 보이지 않는 공원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곳에는 사무실 건물 뿐 아니라 커뮤니티 클리닉과 레스노랑, 호텔 및 콘서트 장소가 포함된다. 건축을 담당하는 노먼 포스터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캠퍼스를 디자인한 경력이 있다.
오라클은 지난 2020년 실리콘 밸리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한 차례 이전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23일(현지 시각) "당사 본사를 의료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슈빌이 의료 중심지이며 해당 부문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데에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내슈빌은 미국 내 의료 시스템, 신생 기업 및 투자 회사의 활발한 네트워크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지난 1968년 미국 최초의 형리 병원 회사 중 하나인 HCA 헬스케어가 이곳에 설립되면서 의료 허브로서의 명성은 더욱 강화됐다.그는 회사가 강 위에 새로운 캠퍼스를 디자인하고 있다며, 회사처럼 보이지 않는 공원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곳에는 사무실 건물 뿐 아니라 커뮤니티 클리닉과 레스노랑, 호텔 및 콘서트 장소가 포함된다. 건축을 담당하는 노먼 포스터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캠퍼스를 디자인한 경력이 있다.
오라클은 지난 2020년 실리콘 밸리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한 차례 이전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