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년모임활성화사업 ‘꿈을잡고(JobGo)’ 추진

대전 유성구는 청년들이 그동안 생각만으로 그쳤던 활동들을 직접 시도해 보고,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 모임활성화사업인 ‘꿈을잡고(JobGo)’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꿈을잡고(JobGo)’는 3인 이상 모임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청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2팀을 더해 소모임 12팀, 프로젝트 실행모임 2팀 등 총 14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소모임 50만원, 프로젝트 실행모임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함께 소속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구는 활동기간 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해 청년들이 모임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임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매년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보며 같은 마음으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꿈을잡고 사업이 많은 청년의 꿈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