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유니온, 금융산업공익재단과 미디어 비정규직 지원사업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 유니온)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미디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창작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협약을 맺고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로 구성된 3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들에게 공익적 영상을 창작할 기회와 일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억9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방송작가 유니온은 유튜브 채널 '위튜브'(WeTube)를 개설해 이번 사업으로 제작된 영상 30편을 올릴 예정이다.

우수 영상 7편에 대해서는 상을 준다. 공모는 두 차례로 나눠 올해 5∼8월과 9∼12월 두 차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