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 5월 3일 하루 휴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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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건강·복지 위한 재정비"…응급·중증환자, 입원환자 대상 진료는 유지울산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의료진의 피로 누적으로 다음 달 3일 하루 휴진한다.울산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6일 "교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5월 3일 금요일 전체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교수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내 설문조사 결과 과도한 근무로 인해 교수들이 심각한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응급·중증환자, 입원환자 대상 진료는 유지된다.비대위 관계자는 "각 과별·개인별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라 참여 인원은 알 수 없다"며 "휴진으로 진료가 변경되는 환자에게는 개별 연락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비대위는 "교수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내 설문조사 결과 과도한 근무로 인해 교수들이 심각한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응급·중증환자, 입원환자 대상 진료는 유지된다.비대위 관계자는 "각 과별·개인별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라 참여 인원은 알 수 없다"며 "휴진으로 진료가 변경되는 환자에게는 개별 연락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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