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 출시…"매일 이자 쌓이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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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형 ETF 3종 대표 라인업 완성KB자산운용은 ‘KBSTAR K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금리 변동성과 무관하게 가격은 상승
KB자산운용은 오는 30일 해당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은 기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KBSTAR CD금리액티브 ETF’와 더불어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까지 파킹형 ETF 3종 대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는 KOFR 금리의 성과를 추종해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이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낮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ETF에 활용되는 한국 무위험 지표 금리(KOFR)는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 거래에서 주로 사용하며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어 신뢰도가 높다.
해당 ETF 투자를 통해 통상 기관들만 참여하던 KOFR 금리 시장에 개인 투자자도 간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투자 한도나 만기 고민 없이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KOFR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는 제외하고는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기 때문에 일별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갈 수 있으며, 시장금리 변동성과 무관하게 가격은 상승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는 현금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처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