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마산·울산서 '가족 문화 페스티벌' 열어

지역민들 가족 단위로 참가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 시설 무료 이용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에서 동시 개최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는 마산로봇랜드 사전접수자 5000명(울산대공원은 자유입장)을 비롯해 등 많은 지역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등 내빈들도 참여해 가족 문화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참여 가족들은 댄스 공연 관람을 비롯해 타투 스티커, 인생두컷, 우주인·캐릭터 코스튬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대회사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올해 33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지역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유를 더하고 품격을 높인 지역 최대 문예행사"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문예행사 외에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마산로봇랜드 ‘우주로 나아가는 우리의 꿈’, 울산대공원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화지를 수령한 어린이들과 태블릿PC 등을 소지한 어른들은 주제에 맞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대회가 끝난 뒤 참여 가족들은 마산로봇랜드 놀이기구와 울산대공원 장미원 관람시설을 무료로 이용했다.

제출된 작품은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백일장 9명, 회화 2580명, 디지털회화 12명에게 BNK경남은행장상ㆍ경상남도도지사상ㆍ경상남도교육감상ㆍ울산시장상ㆍ울산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장학금 또는 상금(부상)이 제공된다.입상자 발표는 오는 5월 중 BNK경남은행 홈페이지ㆍ유튜브ㆍ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중 열린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