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김해시,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4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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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단 활동 확대·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등 아동복지 인프라 확산 경남 첫 아동친화도시인 김해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1년 2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우선 내년 1월 4년간의 인증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아동 친화적 사회환경을 더 확산하는 상위단계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수립해 아동 권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동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단 활동을 확대한다. 시는 또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장유다누림센터 2층에 제1호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 지도, 놀이, 아동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한다.
시는 초등학생 수 대비 14% 수준인 공적 돌봄 시설 수용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2개소이던 시설을 매년 늘려 2026년까지 11개소로 확대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또 658억원을 들여 아동복지시설 지원, 아동수당, 저소득층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등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시는 우선 내년 1월 4년간의 인증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아동 친화적 사회환경을 더 확산하는 상위단계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수립해 아동 권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동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단 활동을 확대한다. 시는 또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장유다누림센터 2층에 제1호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 지도, 놀이, 아동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한다.
시는 초등학생 수 대비 14% 수준인 공적 돌봄 시설 수용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2개소이던 시설을 매년 늘려 2026년까지 11개소로 확대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또 658억원을 들여 아동복지시설 지원, 아동수당, 저소득층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등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