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동시장 구조개혁 없이 인구위기 극복 어렵다"…미래전략포럼 개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 두번째),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첫번째)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토론자들의 발표를 듣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민간위원 20명으로 이뤄진 기재부 자문위원회인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포럼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 입장하고 있다.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대기업·정규직 등 양질의 일자리를 향한 무한경쟁이 사교육 경쟁·수도권 집중·주거비 상승 등으로 파급되며 저출산을 심화시키는 경제·사회 구조가 형성돼 있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비롯한 구조개혁 없이는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역대 정부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적지 않은 재정(279조9000억 원)을 투입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