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동래구 지역 노후 주택 20가구 수선 실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동래구 장준용 청장,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 동래구노인복지관 정지희 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6월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와 해운대 지역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 총 61가구와 경로당 8곳을 수선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동래구 지역 주거환경 소외계층 20가구을 선정하고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이 ▲벽체·지붕 누수 방지 ▲벽지 및 장판 교체 ▲방충망 보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실시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우리 이웃이 꿈과 희망, 행복, 추억, 미래를 그리는 보금자리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