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구 내달 5일 어린이날 행사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다.

부문별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사전에 하거나 현장에서 해도 된다.

오후 1시부터 무대행사로 림보게임, 가족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협동 서바이벌 게임과 가족골든벨, OX퀴즈 대회 등이 열린다. 또 투호, 고리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즉석 사진, 이벤트 게임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아울러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체험, 미아 방지 지문등록, 순찰차 타기 체험, 한궁 놀이 체험 등 1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헌일 구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게 어린이날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 무대행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하고 그 외 행사는 신도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