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당국의 텔레그램 계정 차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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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계정들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성명을 통해 "텔레그램 관리자가 주요 정보기관 봇(bot)을 포함해 러시아의 군사적 공격에 반대하는 수많은 공식 봇을 부당하게 차단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GUR은 러시아가 차단된 계정과 비슷한 이름의 계정을 생성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개인정보를 전송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차단된 자국 기관의 계정에 연결된 개인사용자의 데이터는 안전하다며 다른 플랫폼에서 계정을 복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 계정 차단과 관련한 질문에 텔레그램 운영진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성명을 통해 "텔레그램 관리자가 주요 정보기관 봇(bot)을 포함해 러시아의 군사적 공격에 반대하는 수많은 공식 봇을 부당하게 차단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GUR은 러시아가 차단된 계정과 비슷한 이름의 계정을 생성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개인정보를 전송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차단된 자국 기관의 계정에 연결된 개인사용자의 데이터는 안전하다며 다른 플랫폼에서 계정을 복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 계정 차단과 관련한 질문에 텔레그램 운영진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