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최소 1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개인·법인·기업 74곳에 수출탑을 수여했다.
수출탑 수상자가 지난해 시상식 때보다 9곳 늘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1억6천만불탑을, 진주금곡농협 수출농업단지가 700만불탑을, 아라에프앤디가 500만불탑을, 알찬영농조합법인이 30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가고파힐링푸드 등 9곳은 100만불탑을, 코리오이스 등 9곳은 50만불탑을, 신정균(통영시) 씨 등 15명은 30만불탑을, 주영대(창원시) 씨 등 37명은 10만불탑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