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월부터 미취업 청년 위한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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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횟수 제한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경기 광명시가 5월부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 기회를 고르게 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범위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박승원 시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응시료 지원은 오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수강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시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