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학생 특수학교 서부권에도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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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서부권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김제와 부안 등 서부권에 특수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최근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학교 규모와 위치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절차를 서둘러 이르면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개교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동부 산악권인 장수를 비롯해 군산, 전주에 1곳씩의 특수학교를 건립하는 방안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내 특수학교는 총 14개로 늘어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서부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하려고 한다"며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르게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제와 부안 등 서부권에 특수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최근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학교 규모와 위치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절차를 서둘러 이르면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개교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동부 산악권인 장수를 비롯해 군산, 전주에 1곳씩의 특수학교를 건립하는 방안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내 특수학교는 총 14개로 늘어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서부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하려고 한다"며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르게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