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출 30억 달러 목표 순항…3월 증가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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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지난 3월 수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1분기 도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2%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 3월 도내 수출은 30.8% 증가해 증가율로 봤을 때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수출 목표액 3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내 수출은 2018년 수출 20억달러를 회복한 이후 2021년 25억 달러를 넘어 27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코로나19 시기에도 지속해 27억 달러 규모를 유지했다.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는 주요 품목은 전선과 면류다.
이어 의약품, 의료용기기, 의료용 전자기기 등 품목들도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해저케이블(초고압직류송전) 등을 수출하는 LS전선(동해)이 지난해 5월 2조원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까지 수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수출지원 분야에 총 25억7천만원을 편성해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집중하여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마케팅 분야에 모두 14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강원 수출 기반을 견고히 하고, 수출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출 목표액 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 많이 양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수출 목표액 3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내 수출은 2018년 수출 20억달러를 회복한 이후 2021년 25억 달러를 넘어 27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코로나19 시기에도 지속해 27억 달러 규모를 유지했다.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는 주요 품목은 전선과 면류다.
이어 의약품, 의료용기기, 의료용 전자기기 등 품목들도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해저케이블(초고압직류송전) 등을 수출하는 LS전선(동해)이 지난해 5월 2조원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까지 수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수출지원 분야에 총 25억7천만원을 편성해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집중하여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마케팅 분야에 모두 14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강원 수출 기반을 견고히 하고, 수출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출 목표액 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 많이 양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