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 2024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수비크 베이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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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대전시청)이 2024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수비크 베이 대회에서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혜림은 4일 필리핀 수비크 베이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를 1시간01분22초에 완주하며 32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정혜림보다 10초 늦은 1시간01분32초에 레이스를 마친 에다 한네스도티르(이스라엘)였다.
정혜림은 중학생이던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지난해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간판이다.
2015년과 2016년 아시아선수권 주니어부 2연패를 달성하고 2016년 세계선수권 주니어부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시니어 무대에서는 국제대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정혜림은 이날 개인 첫 아시아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날 여자부에서는 김규리(부산시체육회)가 1시간03분19초로 9위, 김지연(인천시체육회)이 1시간03분50초로 10위를 했다.
남자부에서는 루크 베이트(호주)가 54분25초로 우승했다. 한국 남자 대표 중에서는 김주신(통영시청)이 55분41초,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연합뉴스
정혜림은 4일 필리핀 수비크 베이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를 1시간01분22초에 완주하며 32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정혜림보다 10초 늦은 1시간01분32초에 레이스를 마친 에다 한네스도티르(이스라엘)였다.
정혜림은 중학생이던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지난해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간판이다.
2015년과 2016년 아시아선수권 주니어부 2연패를 달성하고 2016년 세계선수권 주니어부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시니어 무대에서는 국제대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정혜림은 이날 개인 첫 아시아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날 여자부에서는 김규리(부산시체육회)가 1시간03분19초로 9위, 김지연(인천시체육회)이 1시간03분50초로 10위를 했다.
남자부에서는 루크 베이트(호주)가 54분25초로 우승했다. 한국 남자 대표 중에서는 김주신(통영시청)이 55분41초,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