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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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층, 576가구 규모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투시도)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X 전주역과 가깝고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주역 가깝고 인프라 양호
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576가구로 짓는다. 전용면적별로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 중대형 주택형으로 이뤄진다.앞서 공급한 1~3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로 ‘더샵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에 접근하기 쉬워 광역 교통망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도 좋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전라중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병호를 품은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는 데다 백석저수지가 가깝다. 이마트와 CGV, 중심상업지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높일 계획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