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꽃이 '파팍'…인천 도로 달리던 전기차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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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차량에 불붙어 전소
배터리에서 불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

6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께 강화군 하점면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아이오닉5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운전자는 "차에서 갑자기 불꽃이 보인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만인 오후 10시 48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사그라든 뒤에도 차량에서 열이 계속 나 차량 견인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