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주, 2000년 주조 역사 자랑하는 공자집안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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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주는 ‘공자 집안의 술’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공자가문이 제조했던 사설 주조장에서 시작해 2000여년 주조 역사 속에서 공자집안이 술을 빚은 역사를 따라 계승 발전했다. 산동성을 대표하는 술이자 중국 국제공자문화축제의 유일한 전용술이다. 공부가주 공장은 공자의 고향 산동성 곡부에 위치하고 있다.

공부가주는 둥근 항아리병이 특징이며, 맛이 감미롭고 달콤한 향미의 조화가 좋은 39도 주정도 제품이다. 한중 수교부터 정식수입돼 한국 내 백주 시장을 이끌어온 제품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공부가주 자약은 오랜 숙성기간과 이상적인 배합의 원장주로 만든 40.8도 주정도 제품이다. 부드러운 맛과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