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방부제 없는 고래사어묵 '신선한 맛' 자부심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어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고래사어묵은 1963년 창립한 부산 향토기업으로 60년 ‘어묵 외길’을 걸으면서 한국 어묵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급 연육과 국내산 야채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래사어묵의 특징은 밀가루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타 업체들이 소비기한을 늘리고 원가를 낮추기 위해 밀가루와 방부제를 넣는 반면 고래사어묵은 일일생산, 일일배송을 원칙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철저히 어묵을 관리·생산하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품질은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김형광 대표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어묵을 제조하고 있다. ‘고래사어묵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확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갑게 바로 먹어도 맛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생선회처럼 차갑게 썰어먹는 용궁어묵, 튀기지 않아 단백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남녀노소 간식으로 인정받는 고래틴 어묵, 게맛살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크랩모아, 최고급 와인 안주로 손색이 없는 쁘아송 등이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