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페이로 결제하면 5% 캐시백 추가 지급…최대 5천원 환급

경기도 부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화폐 '부천페이'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캐시백)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충전 금액의 6%를 받는 기존 혜택에 1인당 최대 5천원까지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우선 차감되고, 사용기간인 오는 8월 31일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멸한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1억8천만원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캐시백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한 사회공헌자금을 다시 사용자에게 돌려주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