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제주 이호테우 해변을 한눈에…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문 연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룸. /호텔신라 제공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런 품질로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추구하는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는 오는 16일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연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제주 지역 연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호텔신라 브랜드의 신뢰도를 발판으로 더욱 공고한 인지도를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 인근은 제주도내 해수욕장 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변 중 하나로 무지개 해안도로, 목마 등대 등 MZ세대 여행객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제주 현무암 해변 자연경관 내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파도 형상을 건물 디자인으로 접목했다.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과 풀 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프리미어 디럭스룸. /호텔신라 제공
특히 211개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지녔다. 또한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살려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다. 2층 침대가 설치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 룸 등 객실 테마와 기능을 다양화했다.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오픈을 기념해 △매일 추첨을 통해 숙박료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첫 번째, 열 다섯 번째 고객 대상 침대침구세트 증정, △부대시설 내 스팟 투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박권 등 경품행사 진행

오픈 첫 달인 5월에 매일 현장 추첨을 통해 객실료 지원, 조식 무료 쿠폰,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해당 기간 중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 숙박하는 모든 투숙객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숫자 1과 15가 기재된 종이를 뽑으면 당첨되는 방식이다. 숫자 1과 15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1번째 신라스테이 플러스이자 15번째 신라스테이로 오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조감도. /호텔신라 제공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 야외 수영장, 야외 카페, 테라스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는 점을 활용한 호텔 내 스팟 투어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크인 시 호텔 내 지정 장소 10곳의 위치를 설명한 안내문을 제공한다. 10곳의 장소에서 모두 사진을 찍고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는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고객들은 스팟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안 호텔 곳곳을 돌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시설 중 바다를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신라스테이 중 가장 넓은 규모다. 가족과 커플 단위로 나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 후에는 풀사이드 바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다.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카페 ‘웨이브리스(WAVELESS)’도 함께 오픈한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빵지순례, 맛있고 멋있는 카페 투어 등 카페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도 이용 가능한 별동의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총 130석 규모로 마련되는 카페 ‘웨이브리스’는 이호동, 테우동,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보이는 전경에서 커피 원두 5종류와 코바 커피를 이용한 커피, 우도 땅콩을 이용한 아인슈페너 등 웨이브리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서 선보이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뜻밖의 행운’은 기상 변화가 잦은 제주도 특성상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이미 예약한 고객은 우선 배정하고, 남은 객실에 대해 선착순으로 객실을 제공한다.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이 계속될 경우에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숙박일수 제한 없이 무료 객실 및 조식(2인)이 제공된다. 결항이 2일 이상 지속되어도 전일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에게 연박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약 27분이 소유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