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 빌리브 센트하이, 마석역세권 주상복합…GTX 호재

경춘선 마석역 도보권에 주상복합아파트인 ‘빌리브 센트하이’가 들어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지난 3월 착공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와 용산, 서울역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250가구(전용 84·98㎡), 상가 67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512대다. 내부에 마련되는 붙박이장, 엔지니어드 스톤, 세라믹 타일, 중문, 유럽산 아트월 등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3층은 9900㎡ 규모 상가 시설이 설치된다. 4층은 입주민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도서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잔디마당과 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준공은 내년 10월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은 약 85% 마감됐다.

마석역 일대에서 15년 만의 새 아파트다. 계약금 5%로 준공 때까지 추가 부담하는 자금은 없다. 계약서 작성이 완료되면 계약 고객에게 축하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경춘선 마석역은 2024년 3월 GTX-B 노선 환승역으로 변신한다. GTX-B노선은 송도~마석 구간이다.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로 이어지는 업무지구를 관통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마석 5일장, 마석역, 사립 초·중·고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경기도에 3곳밖에 없는 사립초 중 1곳인 심석초가 근처에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