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도 민간 데이터센터 들어선다…2026년 말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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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7층 규모…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도 건립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민간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민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안다IDC 컨소시엄이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4만1천㎡ 부지에 데이터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근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진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센터 개발계획에는 운동시설, 다목적광장, 주차장 조성 등도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과 지역기업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시에는 지방세 150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 창원국가산단 내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재투자금 55억원 상당은 창원국가산단의 환경 개선, 첨단화 등을 위해 쓰인다.
민간 사업자 측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옆에 지상 3층 규모의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도 짓는다.
시가 현재 분산 운영 중인 교통신호운영센터, CCTV 관제센터, 버스정보센터, 주차 관제센터 등은 새 센터로 모두 이전·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근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진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센터 개발계획에는 운동시설, 다목적광장, 주차장 조성 등도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과 지역기업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시에는 지방세 150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 창원국가산단 내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재투자금 55억원 상당은 창원국가산단의 환경 개선, 첨단화 등을 위해 쓰인다.
민간 사업자 측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옆에 지상 3층 규모의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도 짓는다.
시가 현재 분산 운영 중인 교통신호운영센터, CCTV 관제센터, 버스정보센터, 주차 관제센터 등은 새 센터로 모두 이전·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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