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더 많은 성공기회 제공 위해 현장중심 행보 이어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최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고객자문위원회에서 "경기신보는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성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고객자문위원회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현장감 있게 청취,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지난해 3월 출범해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됐다.

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 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 및 개선요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도는 ‘협치’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도정 운영을 강조하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경바시’, ‘민생현장 맞손 토크’ 등을 확대·지속하며 사람 중심의 경제전략으로 복합적 경제위기 돌파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신보의 고객자문위원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고객자문위원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 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 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오갔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