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는 사제 … 근본 교리서 벗어나면 이단이라고 한다"

'문제적 작가' 정지돈 인터뷰
소설가 정지돈 /최혁 기자
소설가 정지돈(41)은 드디어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았다고 했다. 풀업(턱걸이)이다. 6개월여 전 집에 풀업바를 설치하고 겨우 1개를 했지만, 지금은 10개도 거뜬하다고 한다. 헬스를 비롯해 여러 운동에 흥미를 붙이려 도전한 끝에 얻은 성과다. 서울 합정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힘들다고 금방 그만두거나 쉬운 것만 찾으면 근육이 붙질 않는다”며 “운동뿐 아니라 독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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