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매달 둘째 주 금·토·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이달 행사는 10∼12일…전통시장에 참외 납품단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소비자들이 이 기간 제철 농산물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납품단가를 정기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에는 10∼12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인천 서구 가좌시장 등 전통시장 25곳에서 행사를 열고 참외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당 2천원이다.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의 성주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참외 22.5t(톤)을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한다.

중기부는 오는 14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5월 동행축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한 1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