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뗏목 타며 생태하천 체험…'양재천 천천투어' 운영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천 천천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이 뗏목을 타며 하천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 방류 체험을 즐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일부터 뗏목을 타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맘껏 체험하는 어린이 우수 환경 프로그램 '2024 양재천 천천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2024 양재천 천천투어 주요 활동은 전기 셔틀카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 양재천 △동·식물에 대해 배우기 △오리·잉어 모이주기 △식물 체험 △수질정화시설 견학 △뗏목체험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10월까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차당 약 90분간 진행한다.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