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함께 휴식을'…노원구, 12일 공릉숲길 커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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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해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 축제는 아름다운 숲길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로 유명한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공리단길'로도 불리는 경춘선숲길 2구간에는 작지만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소품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행사는 ▲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 및 커피 문화 체험 ▲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의 부스 ▲ 지역 상권의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공릉역 앞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는 세계커피대회(WCC)의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를 위해 지난 3월 주한 과테말라 대사에 이어 이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 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의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을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행사는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해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 축제는 아름다운 숲길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로 유명한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공리단길'로도 불리는 경춘선숲길 2구간에는 작지만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소품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행사는 ▲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 및 커피 문화 체험 ▲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의 부스 ▲ 지역 상권의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공릉역 앞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는 세계커피대회(WCC)의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를 위해 지난 3월 주한 과테말라 대사에 이어 이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 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의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을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