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필, 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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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인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9일 전북 군산CC 전주·익산 코스(파72·7천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날 4타를 줄인 이태규와 동타를 이룬 박성필은 연장전에서 6개 홀 경쟁 끝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원이다.
박성필은 이태규와 5차 연장전까지 버디, 파, 파, 버디, 파로 같은 스코어를 내다가 14번 홀(파5)에서 열린 6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로 막은 이태규를 따돌리고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성필은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면서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이번 시즌 다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석종율(8언더파 136타)은 챔피언스투어 시즌 통합 포인트(3만3천66포인트)와 상금(3천306만원)에서 1위를 달렸다.
/연합뉴스
박성필은 9일 전북 군산CC 전주·익산 코스(파72·7천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날 4타를 줄인 이태규와 동타를 이룬 박성필은 연장전에서 6개 홀 경쟁 끝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원이다.
박성필은 이태규와 5차 연장전까지 버디, 파, 파, 버디, 파로 같은 스코어를 내다가 14번 홀(파5)에서 열린 6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로 막은 이태규를 따돌리고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성필은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면서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이번 시즌 다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석종율(8언더파 136타)은 챔피언스투어 시즌 통합 포인트(3만3천66포인트)와 상금(3천306만원)에서 1위를 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