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에 배달된 정체불명 소포…"수상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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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에 감식 의뢰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99.20966587.1.jpg)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주한미국대사관에 수상한 소포가 도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대사관 관계자가 발신인 표시가 안 된 소포를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상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수상한 냄새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소포를 현장에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