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투자청, 무역협회와 홍콩 진출길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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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투자청(Invest HK)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
10일 홍콩 투자청은 서울 중국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정보기술(IT) 산업단지인 사이버 포트, 홍콩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 담당자들과 한국 기업가 등 총 190여명이 참석했다.2000년 7월에 설립된 홍콩 투자청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산하 공식 투자 유치기관으로 홍콩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홍콩에서의 사업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홍콩,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의 장소'였다.. 지미 치앙 홍콩투자청 부청장은 홍콩을 비롯해 중국 9대 핵심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치앙 부청장은 "홍콩은 세계 절반 이상 국가를 비행기로 5시간 만에 오고 갈 수 있는 곳이다"라며 "중국 본토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기도 하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조세제도가 단순하고, 자본 흐름을 비롯해 수준 높은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문경 한국무역협회 아주실장도 "한국과 홍콩 양국은 자유 무역과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금융과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지닌 홍콩과 다양한 산업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이 상호협력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이버 포트를 비롯해 홍콩과학기술원,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홍콩무역발전국 등의 실무진이 연단에 올라 각 분야의 경영 환경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이버 포트를 비롯해 홍콩과학기술원,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홍콩무역발전국 등의 실무진이 연단에 올라 각 분야의 경영 환경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헨리 리 사이버 포트 팀장은 "홍콩 사이버포트는 디지털 기술 플래그십이자 창업 인큐베이터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사이버포트는 아시아 최초의 IT 신도시다. 판교테크노밸리가 벤치마킹한 모델이기도 하다.이어 홍콩과학기술원 아이삭 쓰 부장은 홍콩을 기반으로 한 테크 벤처 회사들의 글로벌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홍콩의 테크놀로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홍콩과학기술원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국내 인공지능(AI) 금융회사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김동우 전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과 홍콩에 현지 법인을 열고 연구개발(R&D), 인재 발굴 및 채용 등을 통해 글로벌 AI 투자 솔루션 회사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크래프트사의 사업 확장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의 빌리 리 한국지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써 홍콩의 지리 및 제도적 강점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앙 부청장은 “이번 세미나가 홍콩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와 투자 성공의 관문인 홍콩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홍콩 투자청은 향후에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홍콩에 진출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홍콩 투자청은 서울 중국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정보기술(IT) 산업단지인 사이버 포트, 홍콩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 담당자들과 한국 기업가 등 총 190여명이 참석했다.2000년 7월에 설립된 홍콩 투자청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산하 공식 투자 유치기관으로 홍콩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홍콩에서의 사업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홍콩,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의 장소'였다.. 지미 치앙 홍콩투자청 부청장은 홍콩을 비롯해 중국 9대 핵심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치앙 부청장은 "홍콩은 세계 절반 이상 국가를 비행기로 5시간 만에 오고 갈 수 있는 곳이다"라며 "중국 본토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기도 하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조세제도가 단순하고, 자본 흐름을 비롯해 수준 높은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문경 한국무역협회 아주실장도 "한국과 홍콩 양국은 자유 무역과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금융과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지닌 홍콩과 다양한 산업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이 상호협력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이버 포트를 비롯해 홍콩과학기술원,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홍콩무역발전국 등의 실무진이 연단에 올라 각 분야의 경영 환경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이버 포트를 비롯해 홍콩과학기술원,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홍콩무역발전국 등의 실무진이 연단에 올라 각 분야의 경영 환경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헨리 리 사이버 포트 팀장은 "홍콩 사이버포트는 디지털 기술 플래그십이자 창업 인큐베이터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사이버포트는 아시아 최초의 IT 신도시다. 판교테크노밸리가 벤치마킹한 모델이기도 하다.이어 홍콩과학기술원 아이삭 쓰 부장은 홍콩을 기반으로 한 테크 벤처 회사들의 글로벌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홍콩의 테크놀로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홍콩과학기술원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국내 인공지능(AI) 금융회사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김동우 전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과 홍콩에 현지 법인을 열고 연구개발(R&D), 인재 발굴 및 채용 등을 통해 글로벌 AI 투자 솔루션 회사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크래프트사의 사업 확장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의 빌리 리 한국지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써 홍콩의 지리 및 제도적 강점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앙 부청장은 “이번 세미나가 홍콩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와 투자 성공의 관문인 홍콩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홍콩 투자청은 향후에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홍콩에 진출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