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귤꽃 향기 몬딱' 축제 11일 서귀포서 열려
입력
수정
귤꽃 향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귤꽃 향기 몬딱' 축제가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봄꽃이 가장 먼저 피는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2024 봄꽃 하영 이서(많이 있다)' 축제로 '서귀포 봄맞이 축제'를 지난 3월 15∼17일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시작한 '귤꽃 향기 축제'를 11일 마무리한다. '귤꽃 향기 가득한 마을, 지구 담다'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9개 마을 공동체가 참가한 귤꽃 향기 축제는 11일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귤꽃 향기 몬딱' 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같은 날 안덕면 덕수리에서는 '수리수리 덕수리 수상한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덕수리의 도채비('도깨비'의 제주어) 설화를 바탕으로 솥을 굽는 마을도채비와 귤꽃 길 내기 한판을 벌이는 체험 활동이다. 앞서 다른 마을들에서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정표와 랜드마크를 따라가며 각 마을의 특징을 살펴보는 귤꽃 마을 산책이 진행됐다.
신례1리 '예촌 황금빛 산책', 위미1리 '뙤미탐험대 우정캠프', 하례1리 '하례 귤꽃 볕씨 축제', 토산리 '옥토끼마을 달빛향기 야시장', 보목동 '보목 자리별 귤꽃 축제', 서호마을 '설문대 할망놀이터 귤꽃 나들이', 의귀리 '흩날리는 귤꽃님이 의귀 마차(馬茶) 기행' 등이다.
2020년부터 봄꽃 하영 이서 축제를 열고 있는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10일 "서귀포만이 할 수 있는 봄꽃 하영 이서 축제는 수선화, 진달래, 유채꽃, 벚꽃, 귤꽃 등을 테마로 한 마을문화 축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의문화캠퍼스를 졸업한 창의문화농부들이 지난 2월부터 축제 전문가와 매주 만나며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봄꽃이 가장 먼저 피는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2024 봄꽃 하영 이서(많이 있다)' 축제로 '서귀포 봄맞이 축제'를 지난 3월 15∼17일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시작한 '귤꽃 향기 축제'를 11일 마무리한다. '귤꽃 향기 가득한 마을, 지구 담다'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9개 마을 공동체가 참가한 귤꽃 향기 축제는 11일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귤꽃 향기 몬딱' 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같은 날 안덕면 덕수리에서는 '수리수리 덕수리 수상한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덕수리의 도채비('도깨비'의 제주어) 설화를 바탕으로 솥을 굽는 마을도채비와 귤꽃 길 내기 한판을 벌이는 체험 활동이다. 앞서 다른 마을들에서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정표와 랜드마크를 따라가며 각 마을의 특징을 살펴보는 귤꽃 마을 산책이 진행됐다.
신례1리 '예촌 황금빛 산책', 위미1리 '뙤미탐험대 우정캠프', 하례1리 '하례 귤꽃 볕씨 축제', 토산리 '옥토끼마을 달빛향기 야시장', 보목동 '보목 자리별 귤꽃 축제', 서호마을 '설문대 할망놀이터 귤꽃 나들이', 의귀리 '흩날리는 귤꽃님이 의귀 마차(馬茶) 기행' 등이다.
2020년부터 봄꽃 하영 이서 축제를 열고 있는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10일 "서귀포만이 할 수 있는 봄꽃 하영 이서 축제는 수선화, 진달래, 유채꽃, 벚꽃, 귤꽃 등을 테마로 한 마을문화 축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의문화캠퍼스를 졸업한 창의문화농부들이 지난 2월부터 축제 전문가와 매주 만나며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