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남원] 춘향제 열기 속으로

제94회 춘향제 이틀째인 11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앞 요천에 설치된 섶다리를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춘향제는 국내 예술축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사랑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7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을 한복으로 물들이는 춘향 무도회·한복 패션쇼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확충했고, 요리 전문가 백종원씨가 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맛깔스러운 음식도 싼값에 제공한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