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남원 춘향제 지원…디지털 안내 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전북 남원시와 협력해 춘향제 현장에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 94회를 맞은 춘향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형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SK브로드밴드는 주 행사장인 광한루 곳곳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축제 현장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특설 무대 프로그램과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를 안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마련한 B tv 온애드에서도 춘향제 영상을 송출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