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FTA 발표 후 첫 공동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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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FTA, 교역 및 시장진출 확대 기회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쩜 니몰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이 13일 서울에서 만나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 점검을 위한 '제1차 한-캄보디아 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양측은 ▲ 한-캄보디아 FTA 발효 후 교역·투자 성과 ▲ 공동위원회 산하 이행 위원회별 개최 결과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양측은 세계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도 한-캄보디아 FTA 발효 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해 FTA가 양국 교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양국 기업이 FTA를 잘 활용해 교역 및 시장 진출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캄보디아는 인구 2억여명인 메콩 지역의 지리적 허브로서 동남아를 잇는 제조 공급망 구축 등에 유리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생산 거점 확대 주요 후보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측은 세계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도 한-캄보디아 FTA 발효 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해 FTA가 양국 교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양국 기업이 FTA를 잘 활용해 교역 및 시장 진출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캄보디아는 인구 2억여명인 메콩 지역의 지리적 허브로서 동남아를 잇는 제조 공급망 구축 등에 유리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생산 거점 확대 주요 후보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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